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은 이날 오전 오 시장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게시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공조 요청을 받은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 시장이 있는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신변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오 시장 측에 위협성 게시글이 게시된 사실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10시9분쯤 디시인사이드 순경 준비생 갤러리에 올라온 게시글을 살펴보면 “오 시장을 서부간선도로에 떨어뜨려 살해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그러게 누가 서부간선도로 X같이 만들래?” “XXXXX야 너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등 오 시장을 향한 협박성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 서부간선도로는 일반도로화 사업 일환으로 교통 통제 등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게시 글을 올린 작성자를 찾기 위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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