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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첫 드론축구월드컵 내달 개막…32개국 선수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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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27 11:57:50 수정 : 2025-08-27 11:57:49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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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드론축구월드컵이 다음 달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을 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론축구 분야로는 사상 처음 열리는 국제 대회로, 전주에서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가 개발된 지 10년 만에 성사됐다.

 

대회에는 32개국 2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드론축구와 장애물 레이싱을 접목한 ‘크래싱(Cracing) 대회’, 최고 드론 조종 실력을 겨루는 ‘슈퍼파일럿 선발전’ 등 새로운 시범 종목도 선보인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대회 기간 전주더메이호텔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드론산업 국제 심포지엄’이 열려 글로벌 드론산업 동향과 기술 전략을 논의한다. 국산 기술로 개발된 드론 부품과 전국 지자체 행정서비스에 활용되는 드론 기체도 전시된다.

 

경기장 주변에는 드론 체험존과 문화 공연, 대규모 야간 드론 라이트쇼 등이 마련돼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함께장터(한가위맞이 함께 더 큰 장터)’와 ‘국토교통부장관기 전국드론축구대회’도 진행된다. 전주시는 ‘바이(BUY)전주’ 등 지역 기업 우수 제품 홍보 행사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앞서 전주시는 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해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회·경제·교육·언론·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드론축구 발상지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대회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대회 준비와 교통대책, 안전관리 계획 수립에 철저히 임해 드론스포츠 중심 도시로 더 크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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