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25일(현지시간) 오후 시작됐다.
한미 정상은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벌오피스(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담에 돌입했으며, 이후 캐비닛룸에서 확대회담, 업무 오찬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회담에서는 양국의 안보동맹 현대화와 통상 현안 등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와 함께 "조선·반도체·인공지능·원자력·국방 R&D(연구개발) 등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구조를 개척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정상의 만남 시간은 오찬까지 포함해 2시간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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