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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폭풍 속 완벽한 평화"…'입국 제한' 논란 속 가족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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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25 13:59:08 수정 : 2025-08-25 14:19:13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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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과 가족들. 유승준 인스타그램

과거 병역 기피 논란으로 여전히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수 겸 영화배우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이 새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Perfect peace in the storm(폭풍 속 완벽한 평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유승준이 아내와 아들, 두 딸과 함께 화목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승준은 현재 미국 LA에서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그는 1997년 1집 앨범 'West side'(웨스트 사이드)로 데뷔해 '나나나' '열정' 등의 히트곡을 남긴 당대 최고의 댄스 가수였다. 

 

남성적이고 파워풀한 비주얼로 가요계를 휩쓴 그는 데뷔한지 불과 4년 만에 2001년 KBS 가요대상 'PD가 뽑은 최고 인기가수상'을 수상했다.

 

그렇게 대세 스타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듯 했으나 병역 기피 문제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유승준은 군 입대를 앞둔 2002년 '자원 입대하겠다'는 발언이 스포츠 기사 1면에 실리면서 그 또한 여느 한국 남성과 다를 바 없이 병역의 의무를 지는 것으로 보도 됐다.

 

하지만 그는 같은 해 공연 목적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한국 국적을 상실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유승준 유튜브 캡처

이로 인해 그는 법무부의 출입국관리법 11조에 따라 대한민국으로의 입국이 금지됐다. 해당 조항은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사람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는 조항이다. 

 

이에 그는 2015년 LA총영사관에 재외동포(F-4) 체류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됐고, 그가 취소 소송을 내며 파기환송심과 재상고심 끝에 대법원에서 승소했지만 총영사관은 계속해서 그의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하지만 유승준은 다시 2차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1월 다시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고, 세 번째 비자 발급 신청에 나섰지만 다시 거부돼 여전히 소송 진행중에 있다.  

유승준 유튜브 캡처

그러던 그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승준 컴백? 브레이킹 뉴스! 유승준 aka YSJ 해즈 리턴드?(BREAKING NEWS! Yoo Seung Jun aka YSJ has returned?)'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또 한 번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영상에서 "하물며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네가 뭔데 판단하냐. 너희들은 한 약속 다 지키고 사냐"라며 "눈물 없이 말할 수 없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 돌아보면 뭐 그렇게 손해 본 게 있을까 싶다"며 그간의 심경을 밝혔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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