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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석모대교에 차 두고 사라진 운전자… “해상 추락 가능성”

입력 : 2025-08-25 13:13:27 수정 : 2025-08-25 13:35:54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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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석모대교에서 차량을 세워둔 20대 남성이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이곳 석모대교는 강화 본섬의 내가면과 삼산면 석모리를 잇는 길이 1.41㎞ 연륙교다.

 

인천 강화 석모대교. 인천시 강화군 제공

2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2분쯤 강화군 석모대교에서 “차량이 서 있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 있던 휴대전화로 20대 남성이 차량을 둔 채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상황을 인계했다.

 

“출동 당시 차량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전한 해경은 이 남성이 교량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인근 해상을 수색했으나 찾지 못했다. 해경은 실종자 해상 수색과 행방 추적을 병행하고 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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