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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유흥업소?…‘하시4’ 유이수 “경찰서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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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25 09:56:09 수정 : 2025-08-25 09:57:16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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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유이수. 유이수 SNS 캡처

 

‘하트시그널 4’ 출연자 유이수가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칼을 빼 들었다.

 

23일 유이수는 자신의 SNS에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사진을 공개하며 답답한 심경을 장문으로 밝혔다.

 

유이수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 확산되면서, 오랜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학교폭력 가해자’, ‘과거 유흥업소 근무’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말한다. 이러한 주장은 어떠한 증거도 없이 감정적 호소와 왜곡된 기억을 바탕으로 여러 플랫폼을 통해 확산돼 저는 많은 비난과 따가운 눈초리를 견뎌내야 했다”고 단호히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유이수가 함께 공개한 고소장. 유이수 SNS 캡처

 

이어 “이와 관련한 계정은 현재 메타 측에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삭제 조치했다. 이뿐만 아니라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까지 있었던 점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그동안 자신이 겪었던 힘듦을 토로했다.

 

끝으로 그는 “허위사실 유포는 단지 말 몇 마디로 끝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숨 쉬는 것조차 버거운 날들이 이어졌고 마음 한편에는 상처가 남았다. 저는 이 사안을 바로잡기 위해 법무법인과 함께 형사 고소를 정식 진행 중이며, 추가적으로 다수의 동창들 증언도 확보했다. 앞으로도 모든 허위사실 유포와 협박, 2차 유포 행위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묻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유이수는 ‘하트시그널 4’ 출연자 신민규와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결별했다. 유이수 SNS 캡처

 

한편, 유이수는 2023년 방영된 ‘하트시그널 4’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인기녀’ 김지영을 제치고 ‘인기남’ 신민규와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이후 실제 연인 됐지만 결별했다.

 

신민규는 올해 초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연애를 했다 보니, 그럼 헤어질 수도 있는 거 아닌가. 헤어졌다고 ‘헤어졌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다”라면서 “헤어진 지 이미 오래됐다”고 공개적으로 결별을 알린 바 있다.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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