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파트 강세 여전… ‘알짜 단지’ 찾아볼까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의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컨소시엄 포함)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1.53대 1로, 이외 브랜드 아파트(4.08대 1)의 경쟁률을 웃돌았다. 브랜드 단지들은 고급 설계와 시공 품질, 특화 커뮤니티 등을 강점으로 실수요자들로부터 지속해서 관심을 받는 모습이다. 전국 각지에서 알짜 입지와 생활 편의성을 강조하며 실수요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 브랜드A 단지를 소개한다.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일원에 조성된 ‘힐스테이트 황금역 리저브’(조감도) 마지막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규모로, 아파트 337가구와 오피스텔 74실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순환 노선인 대구도시철도 5호선 환승역 더블역세권 확정 발표로 미래가치가 급등하는 현장”이라며 “대구시가 새로 추진하는 5호선은 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서구를 순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대구어린이세상, 국립대구박물관, 수성구청 신청사(예정), 관공서 등과 인접하며, 입주민들은 범어공원·수성못·범어천·신천수변공원·수성구민운동장 등 녹지와 여가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신고·경북고·대구여고·대구과학고 등 명문학군도 인근에 밀집해 있으며, 황금초·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수성구 학원가도 가깝다.
계약자들에게는 분양가 최대 10% 할인과 약 1억원 상당의 풀 빌트인 무상옵션 등 최대 2억원 규모의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해 분양 관련 분쟁 리스크도 최소화했다.
회사 측은 “더블역세권 교통 호재가 확정되면서 알짜 매물을 선점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잔여 세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조만간 완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053)763-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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