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내에서 쉬고 있던 50대 선장이 쓰러져 숨졌다.
2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3분쯤 신안군 자은면 앞바다에 계류 정박 중이던 9.77톤급 어선 조타실에서 선장 A씨(51)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선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는 A씨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경은 계류 중이던 어선에서 쉬고 있던 A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은 아닌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목포=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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