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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파전’ 국힘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44.39%‥ 작년 전대보다 4%p↓ ‘뚝’

입력 : 2025-08-22 07:05:36 수정 : 2025-08-22 07:05:36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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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만3076명 중 33만4272명 참여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2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이 44.39%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차 텔레비전 토론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문수, 조경태, 안철수, 장동혁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2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에는 75만3076명 중 33만4272명이 참여했다. 이는 모바일과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합산한 수치다.

 

최종 투표율은 44.39%로 집계됐다. 투표 첫날에는 37.51%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한동훈 전 대표가 선출됐던 지난해 7·22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48.51%)보다 4.12%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반영해 당선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현재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당권을 두고 4파전을 벌이고 있다. 최고위원 후보에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후보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청년최고위원의 경우 손수조·우재준 후보가 양자대결을 펼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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