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표 기업 모두다포토(MODOODA PHOTO)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근 화진포해양박물관 내부에 포토박스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진포해양박물관은 강원 고성군 화진포 관광지구에 있다. 패류박물관, 어류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희귀한 조개류, 갑각류, 산호류, 화석류, 다양한 수중 생물 등을 전시하는 관광명소다.

이번에 도입된 포토박스는 ‘디지털로 즐기는 고성 바닷속 탐험’이란 문구와 함께 익살스러운 잠수부, 해양 생태계를 테마로 한 맞춤 디자인이 적용됐다.
관람객들은 전시물을 둘러본 후 포토박스에서 직접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인화된 기념사진을 받아갈 수 있다. 관람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모두다포토 포토박스는 직사각형 박스형 부스로 제작돼 이동 및 설치가 쉽다. 부스 내외부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적용돼 밝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맞춤형 배경과 프레임, 필터 기능이 제공돼 관람객 개개인 취향에 맞는 연출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두다포토 포토박스는 광고용으로도 훌룡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스 하단에 광고 영상을 출력할 수 있어 관공서, 축제장, 관광지, 소상공인 등이 홍보용으로 설치를 많이 하고 있다.
또 모두다포토의 경우 자체 특허 위치확인시스템(GPS) 연동형 중개형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처 맛집, 여행지, 축제장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쿠폰 발행도 가능하다. 전국 방방곡곡 관광지를 방문할 때 쿠폰을 발급 받아 근처 관광지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강원도에서 강원생활도민증 연동으로 쿠폰을 발행,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모두다포토 관계자는 “화진포해양박물관만의 특색을 살린 포토박스 디자인을 통해 방문객들이 고성의 바다와 해양문화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포토부스 이용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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