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북서부 오우렌세주 오임브라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전국적 산불을 유발한 40도 이상의 폭염이 누그러드는 등 기상조건이 개선됐음에도 불길은 스페인 곳곳에서 여전히 꺼지지 않고 숲을 태우고 있다. 유럽산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스페인에서 산불로 소실된 면적이 서울의 3.3배에 이르는 약 20만ha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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