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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표절 의혹에 억울...정준하 “무한상사 정과장과 다르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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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20 15:13:21 수정 : 2025-08-20 15:14:58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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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정준하가 ‘무한도전’ 표절 의혹을 받자 재차 해명했다.

 

지난 19일, 정준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드라마 홍보에 나섰다. 그는 “재석아 진짜 찍었다니까 드라마!”라며 “지금 일본에서 8월 8일에 오픈했는데 랭킹 1위라고! 진짜라니까”라고 문구를 덧붙였다.

 

그는 “아직 한국에서는 볼 수 없지만, 곧 만날 수 있답니다 기다려주세요”라며 “정헌수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 여러분, 고생하셨고 곧 시즌2로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끝으로 “무한도전 정 과장하고는 다른 겁니다”라며 “정씨가 나만 있느냐고! 그럼 김씨로 해?!”라고 해명했다.

 

앞서 정준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드라마를 촬영한 근황을 밝혔다. 심지어 예고편이 나오자마자 조회수는 100만뷰를 돌파했다고. 다만 유재석과 하하는 “형이 무슨 주인공으로 드라마를 찍느냐”거나 “거짓말하면 안 된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가 무한도전 표절 의혹에 억울함을 표했다. 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 캡처.

 

또 정준하는 “무한도전 ‘무한상사’하고 전혀 상관이 없다”고 오해를 차단했다. 이에 하하는 “뭐가 상관이 없느냐”며 “정 과장 갖다 썼네”라고 추궁했다. 또 “(무한상사 정 과장처럼) 가발도 쓰고, 넥타이도 착용하고 정장도 입고 샌들도 신지 않느냐”고 몰아세웠다.

 

정준하는 “무한상사와 다른 가발을 쓴다”며 “팔토시는 안 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정 씨가 나만 있느냐”며 “그럼 내가 이름을 ‘김 과장’으로 바꾸느냐”고 억울해하기도 했다. 끝으로 “(정 씨인데) 김 과장으로 하면 이상하잖아”라고 토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정준하가 김태호PD에게 답글을 남겼다. 인스타그램 캡처.

 

실제로 정준하가 1위를 차지했음을 인증하자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비롯해 가수 정예원, 아이콘 송윤형, 방송인 프라임 등이 축하 댓글을 남겼다. 그는 김태호 PD에게 ‘무한도전 정과장하고는 아주 다르니 오해하지 마’라고 재차 강조했다.

 

전자두뇌 정과장 포스터. 스튜디오 달 제공.

 

한편 정준하가 출연하는 ‘전자두뇌 정과장’은 만년 과장 정만식(정준하 분)이 자신이 개발한 인공지능 스마트글라스 ‘알파’를 통해 회사와 가정, 나아가 범죄 사건까지 해결하는 생활형 슈퍼히어로 이야기를 그린다. 그룹 ‘에이티즈’ 윤호는 신입사원 김민혁 역을 맡았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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