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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그래미닷컴, "보아, 케이팝 산업 흐름 바꾼 전설이자 개척자"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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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20 14:11:46 수정 : 2025-08-20 14:16:32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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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보아)의 정규 11집 'Crazier' 앨범 커버.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음악 전문 매체 그래미닷컴이 가수 보아(Boa)의 케이팝 산업 내 영향력과 경력을 집중 분석했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래미닷컴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케이팝 여왕, 보아에 대해 알아야 할 사실: No.1(넘버 원)부터 Better(베러) 까지'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보아의 커리어에 대해 조명했다. 

 

그래미닷컴은 "'K팝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보아의 음악과 영향력은 세대와 문화적 장벽을 초월한다. 그녀의 존재감은 케이팝 업계의 전과 후를 뚜렷하게 보여주며 그 흐름을 바꿔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발매 당시 호평을 받은 'Hurricane Venus'(허리케인 비너스)와 'Girls On Top'(걸스 온 탑) 같은 강렬한 스타일의 곡을 선보이며 특유의 스타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고 분석했다.

 

일본 활동에 대해서는 "매혹적인 목소리와 댄스 실력으로 일본 대중을 사로 잡았다"며 "2002년 첫 일본 앨범 'Listen to My Heart'(리슨 투 마이 허트)를 발매하고 일본 애니메이션 '이누아샤'의 엔딩 테마곡, 'Amazing Kiss'(어메이징 키스) 'Every Heart'(에브리 허트) 등과 같은 상징적인 노래를 제작하는 미래가 유망한 아티스트"라고 평가했다.

 

또 "일본 주요 음원 차트를 장악하고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백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Boa(보아)의 정규 11집 'Crazier' 앨범 커버. SM엔터테인먼트
Boa(보아)의 정규 11집 'Crazier' 앨범 커버. SM엔터테인먼트

마지막으로 "보아는 오늘날 남녀 아이돌을 불문하고 가요계의 전설이자 개척자 격인 인물로, 같은 소속사 보이그룹 NCT WISH의 프로듀서이자 멘토 역할을 하며 여전히 케이팝 업계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그래미닷컴은 보아의 대표곡으로 'No.1' 'Valenti' 'Only One' 'Better' 'What She Wants' 총 5곡을 선정했다. 

 

한편, 보아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지난 4일 신보 정규 11집 'Crazier'(크레이지어)를 발매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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