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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네”…곳곳 소나기, 최고 37도까지 오른다 [오늘날씨]

입력 : 2025-08-20 07:02:06 수정 : 2025-08-20 15:55:53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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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2~27도, 낮 최고 30~37도

수요일인 20일 낮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린 지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특히 경기권·강원동해안·충남권·제주 등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30~37도로 예측된다. 하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울진 25도△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34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울진 37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개인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올라 공기가 후덥지근해질 수 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전라권·경상권에서 각각 5~20㎜ 수준이다. 제주도에서는 5~40㎜가량의 비가 쏟아지겠다.

 

충청권내륙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새벽에서 아침 사이 가시거리 1㎞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서 시속 55㎞(산지 시속 70㎞)로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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