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고객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 출시
신한금융이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 ‘신한 SOL(쏠)메이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 디지털 대표 브랜드 ‘SOL’과 ‘소울메이트’를 결합해 고객의 은퇴 후 인생 전환기를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았다. 신한금융은 SOL 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신한 SOL메이트를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종합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주요 그룹사들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연금, 신탁, 보험 등 금융서비스와 요양원, 실버타운, 병원 예약대행, 재취업 연계 등 생활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금감원, 혁신금융제도 위반 두나무 과태료
두나무가 자회사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며 혁신금융서비스 조건을 위반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2022년 3월 일반투자자는 전문 종목을 추가 매수할 수 없도록 하는 등의 투자자 보호 강화를 조건으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연장했다. 그러나 두나무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전문 종목을 이미 보유한 일반투자자가 전문 종목을 추가 매수할 수 있도록 했다.

코인원, ‘이성현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차명훈·이성현 공동대표에서 이성현(사진)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1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코인원에 합류해 2월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앞으로 단독대표로서 경영전략 수립과 사업운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2014년 2월 코인원 창립과 함께 대표이사직을 맡아온 차 대표는 최대주주로 향후 이사회 의장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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