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최대도시 텔아비브 ‘인질 광장’ 일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의 귀환, 이스라엘 정부가 추진 중인 가자지구 완전 점령 반대 등을 주장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리고 있다. 시위 주최 측은 시민 3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추산했다. 하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을 종식하자고 요구하는 이들은 하마스의 입장을 강화할 뿐”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기사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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