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7만8000관객을 동원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던 ‘데드라인(DEADLINE)’ 고양 콘서트의 비하인드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이번 콘서트는 약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서는 무대였다.
멤버들은 서로 응원했고, 동선과 안무의 세세한 포인트들까지 짚으며 연습을 거듭했다.
이러한 모습은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 그대로 담겼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동선과 안무의 세부 사항을 점검하며 연습을 거듭했다.
공연 당일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을 보였다.
이들은 “오랜만에 블랙핑크로서 공연을 하게 되어 너무 떨린다”고 기대감을 나타냈고, 스태프들과 구호를 외치며 무대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곡 ‘뛰어(JUMP)’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멤버들은 다양한 무대로 관객과 호흡하며 공연을 마쳤다.
블랙핑크는 “지난 1년 동안 솔로 활동을 하다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들 재미있게 즐겨 주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총 16개 도시 31회차에 걸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15일과 1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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