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퍼포먼스 대가로 알려진 쌍산(雙山) 김동욱씨는 80주년 광복절을 4일 앞둔 11일 오전, 경북 포항 송도해욕장 모래밭에서 30m 너비의 대형 태극기에 ‘대한광복, 위대한 대한민국 만세’라고 글씨를 쓰는 행위예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쌍산은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07년부터 광복절 기념 행사를 해온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