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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ZERO”‥ 반도건설, CEO부터 협력사까지 '안전릴레이 캠페인’

입력 : 2025-08-12 15:22:16 수정 : 2025-08-12 15:22:15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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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온열질환 대비 현장 근로자 위한 안전보건행사

반도건설이 전사적으로 안전 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안전릴레이 캠페인'과 안전보건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도건설의 '안전릴레이 캠페인' 영상에는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해 중대재해 ZERO 결의를 위해서 안전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은 지난 2019년 이후 지난 해 6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에 성공했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안전 경영의 원칙과 나부터 실천하는 솔선수범의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임직원의 전사적인 안전보건경영 실천을 강조해 왔다.

 

반도건설은 혹서기 대비 안전보건행사와 함께 현장 임직원들과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안전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시작으로 협력사 소장 및 임직원 전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 수칙 실천을 다짐했다.

 

캠페인 영상에는 반도건설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말하는 안전의 의미와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가족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도 포함됐다. 이 영상은 반도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유보라TV'를 비롯해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에 업로드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 현장 근로자 격려 및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전 현장에 의료진을 파견해 건강 상담도 진행했다. 근로자가 자각하지 못한 건강 이상을 사전에 발견해 건강 악화와 안전사고 발생을 함께 예방하기 위해서다.

 

무더위에 땀 흘리는 근로자와 임직원을 위해 시원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하고 직원용 쿨 스카프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 지속으로 점차 늘어나는 혹서기 기간을 고려해 실질적인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서 혹서기 대비 안전보건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서 이번 달까지 총 2차례에 걸쳐서 확대 실시한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우수한 시공 품질도 중요하지만 이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현장 조성을 통해 올해도 중대재해 ZERO 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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