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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식] LG생활건강, 향수 컬렉션 '아디다스 바이브' 출시 外

입력 : 2025-08-11 18:01:55 수정 : 2025-08-11 18:04:01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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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아디다스의 신규 향수 컬렉션 ‘아디다스 바이브’ 6종을 올리브영 온라인몰 단독 기획전을 통해 국내에 선보인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디아티코'는 국내 첫 단독 매장을 갤러리아 백화점에 오픈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전주가맥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LG생활건강, ‘아디다스 바이브’ 6종 출시

 

‘아디다스 바이브’ 6종.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아디다스의 신규 향수 컬렉션 ‘아디다스 바이브’ 6종을 올리브영 온라인몰 단독 기획전을 통해 국내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아디다스 바이브는 아디다스만의 스포티한 감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한 새로운 향수 컬렉션이다. LG생활건강은 아디다스 바이브의 국내 공식 판매처로 마케팅과 유통,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아디다스 바이브 컬렉션 6종은 △에너자이징(Energizing, 활력감) △업리프팅(Uplifting, 행복감) △컴포팅(Comforting, 편안함) 등 3가지 카테고리에 기반한 라인업을 통해 경쾌한 여름날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은 운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신감을 유지시켜주는 데일리 아이템으로서 활동적이고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15~35세의 젊은 세대를 겨냥했다. 스포츠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돼 운동 후나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적이고 친숙한 향을 특징으로 한다.

 

에너자이징 라인에는 강렬한 활기를 품은 시트러스 머스크 향의 '에너지 드라이브 EDP(오 드 퍼퓸)'과 생기발랄한 과일과 꽃 향을 담은 '스파크 업 EDP'이 있다.

 

업리프팅 라인은 싱그러운 자몽과 자스민 향으로 행복감을 주는 '해피 필즈 EDP'과 오가닉하고 우디한 스피어민트 향의 '풀 리차지 EDP'으로 구성되었다. 컴포팅 라인은 포근한 바닐라 향 베이스의 '칠 존 EDP'과 '겟 컴피 EDP'이 각각 라벤더와 만다린 향을 활용하여 2가지 콘셉트의 휴식 무드를 제공한다.

 

아디다스 바이브는 6가지 향을 30㎖, 50㎖, 100㎖ 등 다양한 용량으로 선보이고 부담 없는 가격대를 통해 주요 고객층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아디다스 바이브 컬렉션은 젊은 세대의 웰니스 트렌드와 합리적 소비 패턴에 부합하는 데일리 향수”라며, “아디다스 바이브를 시작으로 아디다스만의 액티브한 브랜드 감성을 담은 폭넓은 제품들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바이탈뷰티 슈퍼레티놀, 누적 판매 1000만 포 돌파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과학적 설계로 완성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슈퍼레티놀의 누적 판매가 1000만 포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탈뷰티 슈퍼레티놀은 국내 먹는 레티놀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제품이다.

 

건강식품 섭취를 통해 스스로 관리하고 싶은 소비자 니즈를 겨냥해, 올해 3월 비타민 6종(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판토텐산, 나이아신)을 함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그 결과 레티놀을 처음 경험하거나 간편하게 이너뷰티 제품을 섭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바이탈뷰티 측은 설명했다.

 

레티놀은 순수 비타민A의 한 종류로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탈뷰티 슈퍼레티놀의 누적 판매 기록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 판매 실적의 영향도 크다.

 

바이탈뷰티 관계자는 "슈퍼레티놀은 레티놀뿐 아니라 비타민C 1000%까지 함유한 제품으로 평소 피부 건강에 좋은 성분들을 찾아 화장품을 바르고 식품을 섭취하던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K뷰티의 인기가 K이너뷰티까지 이어지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를 기반으로 해외까지 입지를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코오롱FnC 디아티코, 갤러리아百에 첫 단독 매장 오픈

 

사진 = 코오롱FnC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디아티코'는 국내 첫 단독 매장을 갤러리아 백화점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동관 3층에 문을 연 이번 매장은 디아티코의 한국 첫 거점이자, 아시아 지역 최초 매장이다. 디아티코의 새로운 공간 철학인 ‘디아티코 플로어플랜(The Attico Floorplan)’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해 브랜드만의 감각과 미학을 고스란히 담았다. 

 

새롭게 오픈하는 서울 매장은 ‘도서관’을 주제로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우드 톤과 이탈리아 건축과 디자인 서적이 어우러진 공간은, 감각적인 친구의 서재에 초대받은 듯한 친밀함을 느끼도록 구성했다. 미드센추리 밀라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원목 패널과 벽면 책장은 고요한 품격을 더하며, 회색 톤으로 수작업 콘크리트를 마감해 건축적인 질감을 강조했다.

 

이 공간에서는 컬렉션 의류를 비롯해 디아티코 대표 아이템인 라 파세지아타 백, 로빈 부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디아티코는 패션과 디자인,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의 중심에서 브랜드 고유의 감각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2025 전주가맥축제서 맥주 ‘테라’ 존재감 빛나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전주가맥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우천으로 인해 이틀간만 운영 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하이트진로가 2015년부터 특별 후원사로 함께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유일한 맥주 축제로, 차별화된 신선함을 제공하며 전북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참가자들은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하이트진로는 폭염에도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얼음 가득 채운 ‘맥주 연못’을 운영하며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시원한 테라를 제공했다. 테라 스튜디오, 쏘맥 자격증 부스, 타투 스티커 이벤트존 등 참여형 공간에서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는 장소를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으로 옮겨 약 6천석 이상 규모로 운영, 효율적인 동선과 무대 중심 구성으로 체험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전주가맥축제를 통해 청정라거 테라의 신선함과 브랜드 가치를 많은 분들과 직접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나라셀라 '몬테스 알파' 올드 빈티지 한정 출시

 

사진 = 나라셀라 제공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는 칠레 최초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알파’의 올드 빈티지 셀렉션을 국내에 한정 수입해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셀렉션은 몬테스 와이너리가 수십 년간 보관해온 빈티지 중 일부를 엄선해 구성한 것으로, 국내 시장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희소 가치 높은 빈티지 와인이라는 설명이다.

 

출시 품목은 ‘몬테스 알파’의 대표 품종인 카버네 소비뇽과 시라 두 가지다. 각각 4200병과 300병, 총 4,500병만 한정 수입된다. 이들 와인은 1999년부터 2015년 사이 생산된 빈티지로, 프리미엄 와인답게 장기 숙성에도 본연의 풍미와 균형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에 유통 중인 빈티지가 2022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셀렉션은 숙성의 깊이를 즐기는 애호가들에게 소장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대표적인 빈티지로는 2012년과 2015년이 포함됐다. 2012년은 포도 생장기 내내 안정적인 기후가 이어져 완숙도 높은 포도가 수확된 해다. 2015년 역시 풍부한 일조량과 양호한 기후 조건 속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해, 잘 익은 과일 향을 중심으로 실키한 질감, 깊이 있는 풍미로 클래식한 빈티지로 평가받는다.

 

이번 한정 수입은 ‘몬테스’의 국내 누적 판매 1700만 병 돌파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와인 부문 1위 수상을 기념해 기획됐다.

 

‘몬테스 알파’ 올드 빈티지 셀렉션은 보틀벙커(잠실점, 서울역점, 상무점)를 비롯해, 13일부터는 나라셀라 직영 매장(나라셀라 리저브, 와인픽스)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28일부터는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이번 셀렉션은 ‘몬테스’를 꾸준히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히 준비한 것”이라며, “숙성 와인의 진가를 아는 분들께는 의미 있는 선택이, 처음 접하는 분들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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