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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역 제조업 디지털 전환 속도

입력 : 2025-08-11 10:40:08 수정 : 2025-08-11 10:40:07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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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는 최근 지역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조DX멘토단’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과 디지털 전환(DX)을 체계적·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멘토단 역량 강화 및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데이터 기반 생산 혁신과 공정 최적화를 위한 멘토링 전략과 전문가 육성 계획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최근 지역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조DX멘토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간담회는 제조DX멘토사단 활용지원사업의 전체적인 운영프로세스와 △사전기획 △구축지도 △사후관리 3단계 지원 체계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사전기획 단계에서는 멘토단이 기업 현장을 직접 진단해 각 기업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DX 전략을 수립한다. 이어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실질적 구축지도를 수행한다. 마지막 사후관리 단계는 구축된 시스템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고도화를 위한 정기적인 관리와 자문이 이뤄진다.

 

또 멘토단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현장 중심의 심화 교육 확대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멘토단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 마련 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DX멘토단의 전문성이 강화되면 지역 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과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더 빠르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테크노파크는 제조DX멘토단 활용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스마트 제조 환경의 확산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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