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희가 엄마 故 최진실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엄마 故 최진실의 사진을 게재하며 “엄마가 옆에 있어도 늘 울 할미 옆에 찹쌀떡처럼”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진실은 아들 최환희를 안고 미소 짓고 있다. 최준희는 이모할머니의 품에 안겨 있는 모습으로, 자신을 키워주고 돌봐준 이모할머니를 향해 “언제 이리 늙으셨는교?”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최준희는 엄마인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후 자신을 키워줬던 이모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낸 바 있다.
최준희는 인플루언서 겸 모델로 활동 중이며, 최근 난치병인 루푸스 투병으로 인해 몸무게가 96kg까지 늘었지만 이후 41kg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골반 괴사는 이미 3기를 지나고 있다더라. 결국 인공관절 결말”이라며 골반 괴사 증상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 골반 괴사 상황에 대해 “괜찮아진다는 개념이 없다. 제 뼈는 그냥 썩고 있다”라고 밝혀 걱정스러운 시선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밝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에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서울패션위크’, ‘데일리미러’ 컬렉션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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