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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10월 1일 청주~오키나와 신규 취항

입력 : 2025-08-06 20:09:06 수정 : 2025-08-06 20:09:05
천안·청주=김정모·윤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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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출발 유일한 오키나와 직항 노선 항공권 판매 개시

중부권 국제공항인 청주공항에서 오키나와를 직접 연결하는 하늘길이 열린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10월 1일부터 청주~오키나와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항공권 판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에어로케이의 오키나와 취항은 지난 9월 30일 예정된 기타큐슈 노선에 이은 10번째 일본 노선이다. 국제선 취항 2주년을 맞은 에어로케이의 적극적인 국제노선 확장이다.

에어로케이 항공기.

에어로케이의 청주~오키나와 노선은 매일 1회·주 7회 운항하며 월∙목∙일요일은 오전 6시, 화∙수∙토요일은 오전 5시 45분, 금요일은 오전 5시 5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10분가량이다.

 

해당 노선은 청주 출발 기준 유일한 오키나와 직항편이다. 청주·대전·천안·아산·당진세종 등 충청권을 비롯해 경기 남부와 경상권 거주 고객들에게 시간과 비용 면에서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대표적인 휴양지다. 일본 본토와는 또 다른 이국적인 풍경과 온화한 기후 덕분에 사계절 내내 인기를 끌고 있다. 투명한 바다, 세계적 수준의 수족관,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거리, 그리고 식사·음료·엑티비티가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단위 여행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힌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청주~오키나와 노선은 특히 고객들의 요청이 많았던 노선 중 하나로, 이번 취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노선과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청주 거점 대표 항공사로서 지속적인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에어로케이는 2023년 7월 오사카 노선으로 첫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일본의 주요 도시 및 소도시는 물론 중국, 몽골, 동남아로 노선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오는 9월 30일 기타큐슈 노선의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으며 연내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웨이하이, 옌타이, 나트랑, 세부, 마카오 등지로 하늘길을 넓혀갈 계획이다.

 

청주~오키나와 노선은 일반 운임으로 오픈을 시작하며, 차주 신규 취항 프로모션이 예정되어 있다.

 

에어로케이의 노선 정보 및 예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안·청주=김정모·윤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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