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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운전’ 고리 원전 4호기 가동 중단… 운영 연장 심사

입력 : 2025-08-07 06:00:00 수정 : 2025-08-07 07:13:59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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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 원전 4호기가 운영허가 기간 40년이 도달함에 따라 6일 가동을 중단했다. 4호기는 향후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인 심사를 거쳐 추가 운영 여부가 결정된다.

고리 원전 4호기. 연합뉴스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 원전 4호기는 이날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전력 생산을 중단했다. 한수원은 전날 오전 4시부터 시간당 3%가량씩 4호기의 출력을 줄이는 작업을 해왔다. 이날 오후 2시쯤 출력을 중단하고 전력 계통에서 분리해 전력 생산을 완전히 중지했다.

고리 4호기는 발전 용량 95만㎾의 가압 경수로형으로 1985년 11월 첫 발전을 시작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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