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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스타벅스와 ‘사유의 시간’ 컬렉션 선보인다

입력 : 2025-08-05 15:20:34 수정 : 2025-08-05 15:20:33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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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커피를 만나다’에 이어 두 번째 협업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5일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스타벅스 코리아와의 협업 상품 ‘별과 함께 하는 사유의 시간’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5일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스타벅스 코리아와의 협업 상품 ‘별과 함께 하는 사유의 시간’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스타벅스와 ‘조선, 커피를 만나다' 컬렉션을 선보였던 재단의 이번 협업은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전시 공간 ‘사유의 방'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관람객이 고요 속에서 문화유산과 가까이 마주하는 명상의 공간이며, 깊은 생각에 잠긴 반가사유상이 커피와 함께하는 사색의 시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점에 착안해 협업 콘텐츠로 선정됐다.

 

사유의 방 베어리스타 데미 머그.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반가사유상 두 점의 고요하고 평온한 기운과 반가사유상을 둘러싼 사유의 방 공간 전체의 조명, 색감, 분위기 등이 ‘별과 함께 하는 사유의 시간'이라는 콘셉트로 재해석되어 의미를 한층 더한다는 재단의 설명이다.

 

컬렉션은 △사유의 방 베어리스타 데미 머그 △사유의 방 야광 글라스 △사유의 방 시온 머그 △사유의 방 매직 텀블러 △사유의 방 미니백 △사유의 방 비즈 참 △사유의 방 피규어 플레이트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소장 가치를 더하기 위한 전용 패키지도 함께 제공된다.

 

사유의 방 매직 텀블러.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선출시된 상품은 지난 1일부터 스타벅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며, 오는 7일부터 스타벅스 온라인과 전국 스타벅스 오프라인 760여개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박물문화재단 정용석 사장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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