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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잘 팔린다”…갤S25, 300만대도 ‘최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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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05 11:12:50 수정 : 2025-08-05 11:12:49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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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대표 플래그십 ‘갤럭시 S25 시리즈’가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르게 국내 300만대 판매량을 돌파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월7일 공식 출시 이후 175일만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도 전작 대비 두 달 이상 단축하며 최단기록을 썼다”며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고객이 꾸준히 찾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인 ‘나우 브리프’(Now Brief)를 탑재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장기 흥행으로 이어졌다. S25 시리즈부터 선보인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자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흥행을 뒷받침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구매자들이 지난 2월4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기기 사전 개통을 위해 대기 중인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플립7’에서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두께를 극한까지 줄인 폼팩터(기기 형태), 직관적인 AI 기능을 앞세워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흥행 돌풍을 통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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