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위조 상품 꼼짝마’ 네이버…‘안심보장’ 프로그램 강화 나선다

입력 : 2025-08-05 10:24:17 수정 : 2025-08-05 10:24:17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네이버 로고.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5일 카페·밴드·블로그 등 커뮤니티에서의 ‘안심보장’ 프로그램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위조 상품 관련 키워드 등을 기반으로 카페와 밴드에서의 검색 결과 노출을 차단한다.

 

관련 커뮤니티 개설과 게시글 등록을 제한하는 사전 기술 대응 조치에도 주력 중이다.

 

블로그와 카페에서도 위조 상품 판매와 홍보 게시글 차단을 위한 탐지 도구를 고도화하고, 개별 커뮤니티 단위로도 제재 조치를 넓히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카페·블로그·밴드에서의 위조 상품 판매 신고는 전년보다 절반 정도 감소했다.

 

네이버는 밴드에서의 가품 신고 메뉴 접근성을 더욱 개선하고, 위조 상품 탐지 기능의 고도화로 안심보장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달 1일부터는 ‘지색재산권 클린 프로그램’ 도입으로 쇼핑 서비스 이용객 보호에도 나선다.

 

권리자 동의 없이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상표권이나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의 등록이나 판매를 미리 막는다는 취지다.

 

현금 직거래 유도나 피싱 사이트 유인 등의 탐지 도구를 개선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협력으로 의약품 무단 온라인 유통 차단에도 나선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생태계 전반에서의 안심보장 프로그램 확대로 건강한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하츠투하츠 스텔라 ‘청순 대명사’
  • 하츠투하츠 스텔라 ‘청순 대명사’
  • 윤아 '청순 미모'
  • 최예나 '눈부신 미모'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