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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발효공방1991, ‘은하수 별헤는밤’, 전통주 경연대회 대상 수상

입력 : 2025-08-05 10:06:26 수정 : 2025-08-05 10:06:25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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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의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은 2025년 신제품 ‘은하수 별헤는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고도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에프앤비㈜의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은 2025년 신제품 ‘은하수 별헤는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고도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발효공방1991은 교촌에프앤비㈜의 소스 제조 자회사인 비에이치앤바이오의 자회사다.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다. 올해는 총 6개 부문(저도탁주, 고도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에 전국 246개 양조장의 총 402개 제품이 출품됐다.

 

주류 전문가 42인과 국민 평가단 240인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제품의 맛뿐만 아니라 원재료, 생산 과정, 유통 과정 등 전반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므로 수상 제품들은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은하수 별헤는밤’은 고도 탁주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발효공방1991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입증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뽐냈다. 떠먹는 막걸리 감향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들어진 도수 12도 제품이다. 경북 영양 지역의 최상품 쌀만 100% 사용해 최고 품질, 최상의 맛을 구현했고 자가누룩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꿀처럼 달고 향기로운 풍미가 큰 특징이다. 고당발효 기술 적용으로 쌀의 천연 단맛과 감칠맛, 부드러움까지 느낄 수 있다. 지난 6월에는 ‘우리술품질인증’ 나형 국가지정-가-346호까지 획득했다.

 

발효공방1991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전통주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의 전통주의 매력과 우수성을 알려 전통주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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