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임을 고백한 개그맨 심진화·김원효 부부가 아이를 갖지 않기로 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심진화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료 코미디언 부부 이은형·강재준 부부 아이 돌잔치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심진화는 "(돌잔치에 갔다가) 오늘 몇 번이나 울컥해서 간신히 참고, 한 번만 많이 울었다"며 "우리 은형이 재준이 너무 멋지다"고 했다.
이어 "1년 간 엄마·아빠로 사느라 애썼다. 우리 현조(이은형·강재준 부부 아이 이름)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심진화는 저희는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다 응원햊누 많은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저희 아이 응원 그만해주셔도 된다"고 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1년 결혼했다. 2020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난임을 알린 적이 있고, 시험관 시술 과정도 보여줬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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