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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양민혁·브레넌 존즌·페드로 포로·안토닌 킨스키, 韓서 기부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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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03 09:57:40 수정 : 2025-08-03 10:29:39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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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토트넘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함께 즐기고, 함께 기부해요’ 행사에 참여했다.

 

토트넘 글로벌 메인스폰서인 AIA생명은 ‘2025 썸머 위드 스퍼스’ 일환으로 이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서울을 찾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AIA는 2013년부터 토트넘과 스폰서십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민혁을 포함해 페드로 포로와 브레넌 존슨, 안토니 킨스키까지 토트넘 선수 4명이 참여했다. AIA생명 임직원과 가족, 또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마스터 플래너 등 모두 백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장 중앙에는 대형 모노폴리 보드가 설치됐고, 어린이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 팀에 배정된 토트넘 선수 2명과 함께 게임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대형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칸에 적힌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고, 미션 성공 시 각 구역에 적힌 금액만큼 기부금을 쌓았다.

 

게임보드 내 16개의 미션은 링 던지기, 미니 골대 축구 등 신체적인 활동과 감사한 마음 표현하기, 칭찬해주기, 선수가 아이들 이름 불러주기 등 참가자들이 잠시나마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순간을 느낄 수 있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게임 종료 후에는 양 팀이 수행한 미션 결과에 따라 기부금 5000만원이 모였다. AIA는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1억원을 마련했다. 이 기부금은 그룹홈에서 자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고자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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