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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시스템’ 가동

입력 : 2025-08-02 06:15:28 수정 : 2025-08-02 06:15:27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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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지역맞춤형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시스템’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 내 돌봄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선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감염관리 교육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오른쪽)과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이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교육·훈련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정책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시설, 교육 콘텐츠, 인력 등 교육 기반 연계·감염병 예방 교육 활성화·상호 전문성을 강화한다.

 

감염관리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부산교육센터에서 공공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를 비롯해 구·군 보건소 담당자, 감염관리 현장자문위원 등 다양한 실무 인력을 대상으로 연중 맞춤형 교육 과정을 추진한다.

 

의료기관과 비의료기관, 행정기관 등 다양한 기관·대상별 특성과 업무 환경을 반영해 기본·심화 과정으로 나눠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실제 감염 사례를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형 교육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한 모의실험(시뮬레이션) 훈련 △응급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 등이 도입돼 교육 효과와 현장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이론 강의에서 탈피해 35명 내외의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집중도와 효율성을 증대하고, 전국 단위 강사진을 활용한 교육의 질 강화 등이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점이다.

 

이번 교육체계는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 모델’로,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수준과 실무자의 대응 능력을 균일하게 높여 돌봄·의료 현장의 감염병 대응 안전망을 지속적·체계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감염관리 교육과 기존 현장 컨설팅 사업을 연계해 현장자문단 인력 자원을 구축하고, 대규모 감염병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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