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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경남 산청 호우 피해복구 대민지원 구슬땀

입력 : 2025-07-31 12:32:00 수정 : 2025-07-31 12:38:36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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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부터 산청군 단성면 일대에 신속기동부대 2개 대대 등 2000여명 투입
비닐하우스 내·외부 토사제거, 폐비닐하우스 정리 등

해병대는 지난 25일부터 경남 산청군 단성면 지역 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신속기동부대 2개 대대를 투입해 대민지원을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남 산청지역 대민지원에 투입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대 소속 장병 500여 명은 침수된 가옥과 비닐하우스의 토사를 제거하고, 폐비닐하우스 철거를 돕는 등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하며, 국민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대는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대민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현장 지휘관 주관으로 장병 투입 전 현장 지형정찰 및 위험예지판단을 실시하고 , 투입병력에 대한 안전교육과 건강상태 확인을 지속하고 있다.

 

경남 산청지역 대민지원에 투입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침수된 가옥 내부의 토사를 정리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경남 산청지역 대민지원에 투입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부의 토사를 삽으로 정리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경남 산청지역 대민지원에 투입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부 폐기물을 옮기고 있다. 해병대 제공

또한, 부대는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대민지원 간 고용노동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풍수해 감염 차단을 위해 장갑, 장화 등 개인 보호장구를 지급하고, 개인위생 강조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해병대는 피해를 입은 국민 여러분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활동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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