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한전선, 당진 1공장 양산 해저케이블…“첫 출하 성공”

입력 : 2025-07-30 16:07:03 수정 : 2025-07-30 16:07:03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지난달 준공 1공장서 생산한 초도 물량 2000톤 선적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방문 “한 치 오차 없는 제품 공급”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당진해저 1공장)에서 양산한 해저케이블을 팔로스(PALOS)호에 선적하며, 첫 출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선적 현장에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첫 출하를 축하하는 모습. 대한전선 제공 뉴스1

 

이 해저케이블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해역에 조성 중인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시공될 내부망(Inter-Array Cable)으로, 지난달 준공된 당진해저 1공장의 최초 양산 제품이다.

 

내부망 선적 및 시공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전선은 해상풍력 단지 시공 일정에 맞춰 지난주부터 약 2000톤의 초도 물량을 선적했다. 1차 포설 물량을 선적한 팔로스호는 다음 달 초 현장에 투입돼 해저케이블을 운송·시공할 계획이다. 팔로스호는 국내 유일의 CLV 포설선으로, 지난 5~6월 영광낙월 외부망 포설을 마무리하며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선적 현장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방문해 현장 임직원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첫 출하를 축하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에게 "미래 에너지를 주도하는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전력 계통 안정화를 위해 한 치의 오차 없는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생산·시공 현장에 있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작업 과정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대한전선은 해상풍력 및 해저케이블 분야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을 준공했으며, 지난 16일에는 640kV HVDC(초고압직류송전) 및 400kV HVAC(초고압교류송전) 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해저 2공장에 대한 투자를 의결하고,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해저 2공장은 2027년 가동할 예정이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유 '눈부신 미모'
  • 아이유 '눈부신 미모'
  • 이주빈 '깜찍한 볼콕'
  • 신은수 ‘심쿵’
  • 서예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