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별검사(특검)가 28일 공천개입 의혹을 받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부터 서울 상계동에 위치한 이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검은 이 대표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명태균씨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이른바 ‘칠불사 회동’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들은 제22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2월 경남 하동군 칠불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폭로를 대가로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 공천을 주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김 여사의 통화 기록과 텔레그램 메시지 등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대표는 김 전 의원이 보여준 내용이 빈약하고 완결성이 없어 비례대표 요구를 현장에서 거절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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