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한국철도공사와 제휴를 통해 KTX 마일리지 혜택을 처음으로 카드에 담은 ‘KTX 삼성카드’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혜택을 ‘KTX 마일리지 포인트’로 제공하며, 적립된 KTX 마일리지 포인트는 다음달 KTX 마일리지로 자동 전환돼 철도 승차권 예매 시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이용금액의 0.5%를, 철도 승차권 및 KTX 정기권 구매 시 5%의 추가 적립을 받아 최대 5.5%를 KTX 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기본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및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제공되며, 철도 승차권 추가 적립 혜택은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또 커피전문점, 편의점(스토리웨이 포함), 할인점, 택시 등 생활 필수영역 이용 시 전월 실적 및 한도 없이 기본 0.5% 적립에 0.5%를 추가한 1%로 상향해 적립해준다.
삼성카드와 한국철도공사는 올 연말까지 KTX 삼성카드 출시를 기념한 추가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 연말까지 철도 승차권 결제 시 추가 적립 혜택을 5%에서 10%로 상향한다. 기본 적립 혜택을 더하면 최대 10.5%의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스토리웨이 이용 시에는 생활 필수영역 1% 적립 혜택에 최대 10%를 더한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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