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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흔적에 상 줍니다”…GC녹십자-아주대 연구노트 시상식

입력 : 2025-07-25 14:30:18 수정 : 2025-07-25 14:30:18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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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아주대학교 첨단바이오융합대학 학장(왼쪽)과 최영일 GC녹십자 R&D 부문 RED 본부장(오른쪽)이 24일 아주대 혜강관에서 열린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가 아주대학교와 손잡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GC녹십자는 24일 아주대학교에서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아주대 혜강관에서 열렸으며, 김용성 첨단바이오융합대학 학장과 최영일 GC녹십자 RED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분자진단, 혁신신약, 바이오소재 등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대상을 받은 성유진 학생(분자과학기술학과)을 포함해 총 6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동연구노트’란 연구 시작부터 결과, 발표, 특허 출원까지 전 과정을 기록한 일종의 연구 일지로, 연구의 진정성과 가치를 증명하는 중요한 자료다.

 

이 프로그램은 GC녹십자와 아주대가 지난 2024년 1월 체결한 산학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GC녹십자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영일 본부장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미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성 학장 역시 “이번 경진대회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GC녹십자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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