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2025 세계 인공지능 대회(WIC 2025)’와 ‘AI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리창(李強) 국무원 총리가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며 약 40여 개국 및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도 대거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이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열리는 중요한 국제 행사”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행사가 기술 비전 제시, 응용 사례 공유, 산업 생태계 조성, 국제 협의 플랫폼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대회 주제는 ‘지능 시대, 함께 미래를 열다’로 중국 측은 이 자리를 통해 ▲기술 혁신과 협력 강화 ▲포용적 발전을 통한 격차 해소 ▲AI의 윤리적·책임 있는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국제 사회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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