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광복 80년을 맞아 한정 제품을 선보였다.
제주개발공사는 광복의 뜻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그 가치를 일상에서 나누기 위해 ‘제주삼다수 광복 80년 기념 라벨’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라벨은 제주삼다수의 상징인 한라산을 배경으로, 숫자 ‘80’을 파랑과 빨강으로 태극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광복 80년, 제주삼다수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를 담았다.
또 제주개발공사는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제주개발공사는 기부 캠페인과 시민 참여형 팝업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윤창렬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범부처협의회 의장(국무조정실장), 박상철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 단장,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한정판 라벨 출시 및 홍보 △기부 캠페인 △시민 참여형 팝업 행사 운영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해온 국민 생수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기념사업의 취지를 국민과 함께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