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스메틱에서 웰니스 기반 뷰티케어까지… 헬스케어 산업 확장 시동

화장품 전문 브랜드 닥터에이(Dr.A 대표 서윤숙)는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건강미용경영계열 및 뇌과학뉴로피드백협회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닥터에이는 뉴로피드백 기반의 뇌파 측정 기술을 실무 교육에 연계하고, 정서케어 중심의 뉴로코스메틱 제품 개발 및 체험형 현장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한다.
감정 안정, 이완, 회복에 중점을 둔 뉴로코스메틱 분야는 현대인의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돼 있으며, 글로벌 웰니스 산업 내 ‘K-뷰티의 새로운 진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닥터에이는 기존 화학 성분 중심의 코스메틱 제품을 넘어, 뇌과학 기반의 감정, 스트레스, 수면 관리 기능을 융합한 솔루션으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뇌파 안정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 △감정 조절 및 릴렉싱 효과를 융합한 스킨케어 라인 △수면, 집중, 이완 등의 목적별 정서 솔루션 제품을 개발한다.
이 외에 뉴로피드백 기반 맞춤형 화장품 추천 서비스, 정서 케어와 뷰티케어가 결합된 토털 웰니스 솔루션, 교육생 대상 전문가 실습 및 현장 적용 가이드 제공 등 체험형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닥터에이는 국민대 평생교육원 건강미용경영계열 및 뇌과학뉴로피드백협회와 함께 교육과 실무의 유기적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육생 대상 뉴로코스메틱 기획·개발 참여, 창업 희망자 대상 뷰티/웰니스 창업 멘토링 운영, 실전 중심의 브레인테라피·정서 뷰티케어 교육 확장 등이 골자다. 교육생들은 실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산학 협력 현장에서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닥터에이 서윤숙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산학 협력을 넘어, 바이오코스메틱 기술에 뇌과학을 더한 웰니스 중심 헬스케어 산업의 실질적 확장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실용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K-뷰티와 K-헬스케어의 통합 모델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뉴로코스메틱을 포함한 뇌과학 기반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진출에 본격 착수한다”며 “향후에는 인공지능(AI), IoT 등과의 융합을 통해 개인 맞춤형 스마트 뉴로코스메틱 솔루션을 개발해 K-헬스케어의 세계적 확산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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