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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갑질·위법 의혹 강선우, 의원직 사퇴해야…국회 윤리위 제소”

입력 : 2025-07-24 10:22:25 수정 : 2025-07-24 10:25:58
국윤진 기자 sou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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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권오을·정동영 ‘지명 철회’ 공문 발송키로
李정부 인사검증 시스템 비판…“국민에 사죄해야”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국민의힘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보좌관 갑질 등의 논란 끝에 자진 사퇴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강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강 의원은) 줄곧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거짓 해명에 급급하다가 끝내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도망치듯 사퇴했다”며 “이것이 끝이 아니다. 보좌진에 대한 변기 수리 지시, 사적 심부름 강요 등은 명백한 위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을 향해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떠한 성찰도 없이 오히려 강 의원을 감싸기에만 급급했다”며 “정당한 문제 제기를 한 우리 국민의힘을 비난한 민주당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송 위원장은 “거짓 해명으로 버틴 강 의원, 이를 맹목적으로 비호한 민주당, 그리고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강행한 이재명 대통령까지 모두가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서 “모두 머리 숙여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사퇴한 강 후보자뿐 아니라 일가족의 태양광 재테크를 위해 이해충돌 법안을 낸 통일부 장관 후보자, 겹치기 근무 의혹에 공직선거법 상습 위반범인 보훈부 장관 후보자, 병적 기록조차 제출하지 못한 국방부 장관 후보자까지 도무지 정상이라고 볼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 3인에 대해 지명철회를 촉구하는 공문을 대통령실에 발송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위원장은 “반복되는 낙마와 논란은 대통령실 인사 검증이 부실하다는 수준을 넘어서 애초에 인사 검증시스템 자체가 존재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게 한다”며 “정상적인 인사 검증시스템을 복원하는 데 즉각 나서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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