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선우용여가 방송인 풍자를 만났다.
23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풍자 기절한 선우용여의 81년 인생 담긴 특급 라면 최초공개 (+생방송, 할머니 잔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선우용여는 풍자에게 "예쁜 애가 왔다. 너 왜 이렇게 예쁘냐. 실물 보니까 더 예쁘다"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풍자에게 시집 가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풍자가 애인이 없다고 하자 "어떤 미친X들이 눈이 멀었냐. 너 같이 예쁜 애를 왜 안 데려가냐"고 했다.
다만 선우용여는 풍자에게 살을 빼라고 했다. 그는 "얼굴은 되게 예쁜데 팔뚝은 좀 빼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우용여는 풍자의 팔과 등을 만졌다.
이에 풍자는 "거기는 가슴"이라고 해 선우용여를 당황하게 했다.
선우용여는 "아 그러냐. 풍자도 되게 크구나. 나도 작다는 소리는 안 들어봤다"고 말했다.
풍자는 "전 차라리 가슴이 있고 디스크 걸리는 게 낫다"고 해 웃음을 줬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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