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울본부,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성료

입력 : 2025-07-23 23:00:32 수정 : 2025-07-23 23:00:30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한울본부와 함께 울린 희망의 종, 미래세대의 내일을 응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9~20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에서 개최한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로·진학 컨설팅-나의 미래를 만나다’와 ‘에너제틱 챌린지, 원자력 골든벨’을 각각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세대에게 진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1:1 ‘진로·진학 컨설팅’은 초등학생에게는 흥미 기반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중·고등학생에게는 학업성적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했다. 

 

한울본부가 주최한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가 성료된 가운데 서바이벌 퀴즈 대결에서 우승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세용 한울본부장, 우서진 학생). 한울본부 제공

수도권 학군지의 컨설팅 기관에서 전문가들이 파견돼 참가자들에게 구체적으로 과목별 전략을 제시하며 학부모의 신뢰를 얻었다.

 

또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입시 준비를 위한 모의고사 성적 분석 결과를 제공해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첫선을 보인 ‘원자력 골든벨’은 지역 학생들에게 한수원과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율적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렸다. 

 

중·고등학생 90여 명이 참가해 서바이벌 퀴즈 대결을 펼쳤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원자력마이스터고 2학년 우서진 학생이 최종 우승하며 장학금 100만 원을 차지했다.

 

한울본부,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원자력 골든벨 모습.

이밖에도 울진경찰서와 울진소방서가 협력한 프로그램 ‘우리의 AVENGERS’에서는 참가자들이 경찰·소방 유니폼을 직접 착용하고 싸이카 및 소방차에 탑승해 실감 나는 체험으로 미래 공공직업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원자력 골든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원자력에 관심이 많았고 대회를 준비하며 일반물리까지 공부해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며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후배들에게도 꼭 참여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울본부,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원자력 골든벨 모습.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우리의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여정에 보탬이 됐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관내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
  • 한소희 '완벽한 비율'
  • 최예나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