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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해 복구에 총력…장병 2300명·장비 30대 투입”

입력 : 2025-07-23 16:34:41 수정 : 2025-07-23 16:34:40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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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합청군과 전남, 광주 등에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위해 장병 2천30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23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해 지역에서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혜산진여단 장병들이 포도밭을 덮친 토사물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육군은 지난 17일부터 경기, 충남, 전남, 경남 등 수해 지역에 군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까지 수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장병은 연인원 6천900여명이다. 장병들은 침수 민가 및 도로 정리,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정비, 고립지역 구호물자 운반 등의 작업을 수행 중이다.

 

육군은 “실종자 수색도 지원하고 있다”며 “특수전사령부 예하 특전대원들은 광주·전남 순천 일대에서 고무보트와 드론을 활용해 강상 수색을 실시했고, 경남 산청 등 매몰지역에선 39사단 기동대대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기갑수색대대 장병 등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복구 및 수색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강상 수색작전의 경우 수중작전에 대한 충분한 훈련과 장비를 갖춘 특전대원들을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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