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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 어르신에 1억 ‘행복 도시락’ 전달 [희망기업 특집]

입력 : 2025-07-23 20:23:06 수정 : 2025-07-23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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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불황도, 수해도 함께 이겨낸다”… 팔 걷은 기업들

 

길어지는 경기 침체에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 집중 호우로 인한 사상자와 이재민 발생까지 매일 어두운 뉴스가 이어진다. 그럴수록 기업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등 희망의 씨앗을 심고 있다.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국민을 돕는 데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김지훈 SK브로드밴드 경영전략실장(오른쪽)과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15일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에서 헌액식을 갖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청과 함께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 명판 헌액식’을 개최했다.

서울시 구로동 구로구청에서 열린 이날 헌액식은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부터 3년간 1억원을 구로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 사업에 기부하기로 약정한 데 따른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부터 구로구내 16개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도시락 전달은 구로구 내 구로지역자활센터 2곳과 함께 진행했다.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 지원의 의미도 있는 셈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상품에 대한 직거래를 활성화해 유통구조를 효율화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우수한 품질에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를 추천하고 SK브로드밴드는 케이블TV 지역채널 ‘ch B tv’에서 ‘커머스 방송(해피마켓)’을 통해 해당 제품을 판매한다. 이를 통해 지역 생산자는 안정적인 직거래 판로를 확보해 매출을 확대하고 유통 비용은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시청자인 소비자는 산지의 우수한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역채널 ‘ch B tv’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정부의 농수산물 정책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사의 핵심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23년 4월부터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해피마켓)’을 정규 편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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