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노피자는 자사 매장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쓸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주문 시 현장 결제로 신청하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쓸 수 있다며 이같이 알렸다.
직영점의 경우 서울 매장에서는 ‘땡겨요’ 앱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사용할 수 있지만, 서울 외 지역 직영점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가맹점은 자사 앱 주문 후 현장결제 시에 쿠폰을 쓸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이다.
이날부터 1차 지급이 시작되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를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소비쿠폰 사용 방법을 매장 홍보물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현장 결제 시 앱과 통신사 할인도 적용할 수 있다”며 “주문 시에 참고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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