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산사태 아닌 토사 유출”…물폭탄 쏟아진 청도 도로·차량 피해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07-17 15:07:42 수정 : 2025-07-17 15:21:21
청도=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시간당 45.5㎜의 폭우가 쏟아진 경북 청도에서 한때 산사태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토사 유출로 확인됐다.

 

17일 오후 청도군 청도읍에 쏟아진 폭우에 차량과 도로가 토사로 뒤덮여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1시51분쯤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 확인 결과 산사태가 아닌 폭우로 토사가 도로와 차량을 덮친 것으로 파악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17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북 청도군 구미리 일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관계 당국이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은 피해 신고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같은 날 오후 2시2분쯤 청도군 청도읍 원리에서는 도로와 차량이 침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현재 경북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주요 지점 일강수량 현황은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청도 100.5㎜, 상주 은척 74.5㎜, 문경 마성 69.0㎜, 고령 57.5㎜, 영주 45.3㎜, 영주 이산 38.0㎜, 경주 산내 35.0㎜ 등이다.

 

7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북 청도군 구미리 일대에 산사태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 관계자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이성경 '심쿵'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