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측 불가능한 기후 변화와 이른 무더위 등으로 인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업들도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담배 기업 BAT로스만스가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 주목된다. BAT로스만스의 환경 캠페인은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단발성이 아닌 꾸준한 활동을 통해 장기적인 변화를 이끌며, 우리 사회의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 쓰레기 있던 자리에 화분 놓이니…무단 투기 줄어
17일 업계에 따르면 BAT로스만스는 ‘꽃BAT(꽃밭)’ 캠페인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도심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꽃BAT(꽃밭)’ 캠페인은 도심 속 쓰레기 무단 투기가 잦은 지역에 아름다운 화분∙화단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환경 친화적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BAT로스만스는 이 분야 전문가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와 협력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소들을 선정하고, 다양한 꽃과 식물로 구성된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40여개의 꽃밭이 조성돼, 서울 중구 광희동, 황학동 중앙시장 입구, 동대문 의류상가 주차장 등 서울시 내 골목길 곳이니 곳이 싱그러운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올해는 화단 조성이 어려운 작은 골목들을 위해 약 130여 개의 꽃 화분을 추가로 만들었다. 이 화분들은 서울시 내 10개 구역으로 옮겨져 깨끗한 환경과 아름다운 도시 경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BAT로스만스의 임직원들은 비료, 흙, 식물 모종, 각종 도구 등 사전 운반 작업부터 식물 식재까지 꽃밭 조성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작업이 힘들고 고될수록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BAT로스만스가 조성한 꽃밭을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빈도가 줄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개선에 동참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꽃BAT캠페인이 기업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형 프로젝트로 자리하길 바란다”며 “작은 꽃밭이 모여 큰 환경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함께 주워요” 길거리 정화나선 BAT…올해는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최근 거리에 나가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동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플로깅은 걷기나 달리기 같은 활동과 환경 보호 활동이 결합된 형태로, 잦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는 장소를 정화하며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BAT로스만스도 2022년부터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 ‘와이퍼스(Wiperth)’와 협업해 ‘에코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활동 범위를 한층 확장해 와이퍼스와 함께 설정한 연간 목표인 쓰레기 3톤 줍기 달성에 힘을 보탰다. BAT로스만스는 기부금을 통해 와이퍼스의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지원했으며, 가을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거리로 나가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한다. 임직원 중심이었던 기존 플로깅 활동에서 한 단계 나아가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캠페인의 대중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BAT로스만스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착한 걸음’은 환경 보호의 지속 가능한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AT로스만스가 실천하는 행보는 지역사회 및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들로 이루어져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발굴하고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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