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카페에서도 아기가 잤으면 좋겠다"며 현실 육아를 보여줬다.
그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15개월 된 아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가족과 피크닉을 즐기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미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짐이 한가득"이라며 "벌써 힘들다"고 말했다.
이후 손연재는 "아들이 원래 낮잠을 자는데 오늘은 안 자서 너무 힘들고 배고파 아침을 먹으러 간다"고 했다.
또한 그가 집에서 요리하는 중에도 아들이 계속 쓰레기통을 밀거나 카메라를 만지는 등 장난을 쳐 "안 돼"를 연신 외쳤다.
손연재는 아들과 놀이공원을 갔지만, 이용권을 사는 과정부터 헤매 결국 직원에게 직접 물어보기도 했다.
그는 "아기 라운지만 도착했는데 벌써 지친다"며 "아기를 데리고 사람 많을 때 놀이공원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하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손연재는 9살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2022년 결혼하고 지난해 2월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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