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30·박지민)이 동료 RM(31·본명 김남준)이 선물한 모자를 인증하며 팬심을 자극했다.
지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준이형의 선물"이라며 모자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사진 속 지민은 RM이 선물한 LA다저스 모자를 쓰고 캐주얼한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였다.
오버핏 긴팔티와 청바지, 농구 저지를 레이어드한 편안한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해당 게시물은 '좋아요' 58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를 본 RM은 "나이 좀 먹으라고 박지민"이라는 장난스러운 댓글을 남겼고, 이 댓글 역시 '좋아요' 43만을 기록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지민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5417만 명, RM은 약 4787만 명에 달한다.
BTS는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지난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원 전역을 완료했다.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했다.
멤버들은 지난달 13일 팀 데뷔 기념일에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BTS는 내년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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