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이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거미, 변진섭이 불렀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코미디언 선후배로,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은 청첩장에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 해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한다”며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게 참 재미있는 한 쌍이 되어보려 한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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